지은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디다주 레이크 부에나 피스타의 포시즌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지은희는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LPGA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지은희는 5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지은희는 2번 홀부터 5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후 6번 홀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10, 11번 홀 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12언더파 201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이미림은 9언더파 204타로 꽁동 5위, 이미향은 5언더파 208타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