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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뮌헨(독일)] 이명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슈투트가르트를 제압하고 리그 선두 경쟁에 가세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승점 차는 6점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18-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선발 라인업] 베스트 멤버 바이에른 뮌헨, 4-1-4-1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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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주전을 총동원했다. 노이어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알라바, 훔멜스, 쥘레, 키미히가 4백에 섰다. 마르티네스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2선에 코망, 고레츠카, 티아고, 뮐러가 나란히 출격했다. 원톱은 레반도프스키였다.
슈투트가르트의 골문은 질러가 지켰다. 벡, 카박, 켐프, 인수아가 4백에 섰다. 겐트너, 아스카이바르가 중원을 구성했고, 에스바인과 주버가 측면에 배열됐다. 투톱은 도니스와 곤잘레스였다.
[전반전] 한 방 씩 주고받은 양 팀, 1-1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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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5분 만에 뮌헨이 앞서갔다. 우측에서 뮐러가 크로스 올려준 것을 레반도프스키가 살짝 뒤로 내줬다. 이를 티아고가 쇄도하며 슈팅. 골문 구석을 정확히 갈랐다.
기세를 올린 뮌헨은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8분, 뮐러의 패스를 받은 키미히가 슈팅했지만 공은 골문을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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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트가르트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6분, 도니스가 왼쪽 측면에서 절묘한 감아차기로 뮌헨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양 팀은 한 차례 씩 날카로운 공격을 날렸지만 골키퍼들이 맹활약했다. 전반 33분, 도니스가 재차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노이어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6분, 코망의 슈팅도 질러 골키퍼가 막아내며 양 팀은 추가득점에 실패했고, 전반전은 1-1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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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레반도프스키 PK 실축, 3골 몰아친 뮌헨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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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동시에 뮌헨 벤치는 마르티네스 대신 나브리를 투입했다. 교체카드는 적중했다. 후반 10분, 나브리가 슈팅한 것이 상대 수비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골라인을 통과했다.
후반 12분, 레반도프스키가 좋은 기회를 맞이했지만 공은 크로스바를 넘기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9분, 슈투트가르트가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곤잘레스가 골키퍼를 앞에 두고 슈팅한 공이 뮌헨 수비 맞고 골대를 강타하며 동점골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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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0분, 레반도프스키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뮌헨은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고레츠카가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 스코어는 3-1이 됐다.
점수 차가 벌어지자 후반 30분, 뮐러 대신 하메스가 투입됐다. 후반 39분, 레반도프스키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 지었다.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바이에른 뮌헨이 슈투트가르트를 제압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경기 결과]
바이에른 뮌헨(4) : 티아고(전반 5분), 겐트너(후반 10분, OG), 고레츠카(후반 26분), 레반도프스키(후반 39분)
슈투트가르트(1) : 도니스(전반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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