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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후반에만 3골을 헌납하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9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호펜하임과 홈경기에서 후반에만 3골을 내주며 3-3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도르트문트는 5경기 무패(3승 2무)행진을 이어갔고, 승점 50점으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번 시즌 선두를 달리고 있는 도르트문트가 호펜하임을 상대로 총력전을 펼쳤다. 도르트문트는 산초, 게레이로, 괴체, 다후드, 비첼, 필립, 피슈첵, 하키미, 바이글, 디알로, 부르키를 선발로 내세웠고, 원정팀 호펜하임은 3백을 가동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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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가 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전반 32분 피슈첵의 패스를 받은 산초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갔고, 전반 43분에는 괴체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두 골을 내준 호펜하임이 후반 시작과 함께 벨포딜과 가이거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그러나 추가골의 몫은 도르트문트였다. 후반 21분 괴체의 도움을 받은 게레이로가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확실하게 승리를 잡았다.
호펜하임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후반 30분 교체 투입된 벨포딜이 만회골을 기록하며 추격했다. 이에 도르트문트는 후반 38분 토프락을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그러나 호펜하임의 공세가 펼쳐졌고, 후반 38분 카더라벡, 후반 42분 벨포딜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순식간에 승부가 원점이 됐다. 이후 도르트문트가 반격했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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