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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FC바르셀로나가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 루카 요비치(21,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영입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는 12일(한국시간) 독일 '알게마이네 자이퉁'을 인용해 "바르셀로나가 요비치와 개인 합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수아레스의 잠재적인 대체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아레스가 어느덧 32세가 됐고, 이제 그의 대체자를 물색해야 하는 상황이 될 것.
이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 중인 요비치가 이들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신의 요비치는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유소년 팀을 거쳐 2014년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남다른 감각을 알아본 벤피카가 그를 2016년 영입했고, 경험 축적을 위해 2017년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를 보냈다.
그리고 프랑크푸르트에서 요비치는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요비치는 임대 첫 시즌 9골 2도움으로 적응기간을 가졌고, 이번 시즌 26경기에 나서 19골 4도움을 기록하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리그에서는 14골로 득점 1위에 올라있다. 이 사이 세르비아 대표팀에도 승선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바르셀로나는 돌아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요비치의 영입 가능성을 알아보려 했고, 때문에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그를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단기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케빈 프린스 보아텡을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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