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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황희찬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함부르크는 2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레겐스부르크에 위치한 콘티넨탈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독일 분데스리가2 23라운드에서 레겐스부르크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황희찬은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고, 수적 열세에 놓은 함부르크가 역전패를 기록했다. 이 경기 무승부로 함부르크는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의 부진에 빠졌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함부르크가 4-1-4-1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총력전을 펼쳤고, 황희찬을 비롯해 라소가, 자카, 망갈라, 외즈칸, 홀트비, 반 드론겔렌, 베이츠, 산토스, 사카이, 폴러스벡을 선발로 투입했다.
함부르크가 찬스를 잡았다. 전반 16분 홀트비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막혔고, 이어진 찬스에서 베이츠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한 골을 리드했다. 이후 함부르크가 계속 주도권을 잡았고, 전반 22분 반 드론겔렌, 전반 25분과 39분 라소가가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후반 들어 레겐스부르크의 공격력이 살아났고, 몇 차례 찬스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이에 레겐스부르크는 후반 20분 조르헤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고, 수적 우위까지 잡았다. 후반 24분 망갈라가 핸드볼 파울로 경고를 받았고, 결국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이후 함부르크는 후반 26분 얀니치치, 후반 28분 라크로이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수적 열세에 놓인 함부르크가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29분 아다미얀이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레겐스부르크가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36분 그루트너가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함부르크는 후반 38분 아르프까지 투입하며 공세를 펼쳤지만 결국 패배했다. 특히 함부르크는 후반 막판 얀니치치까지 퇴장을 당하면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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