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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도르트문트가 레버쿠젠을 꺾고 리그 3경기 무승의 늪에서 탈출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도르트문트는 2위 바이에른 뮌헨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유지했다.
도르트문트는 25일 새벽 2시(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18-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도르트문트의 골문은 뷔르키가 지켰다. 하키미, 아칸지, 자가두, 디알루가 4백에 섰고, 바이글과 비첼이 중원에 포진했다. 2선에 산초, 괴체, 게레이루가 출격했고, 원톱은 알카세르 였다.
레버쿠젠은 흐라데키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베일리, 폴란트, 하베르츠가 공격을 이끌었다. 브란트, 바움가르틀링어, 아랑귀스가 중원에 포진했고, 예드바이, 벤더, 타, 바이저가 4백에 섰다.
선제골은 도르트문트의 몫이었다.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르는 공을 자가두가 슈팅하며 레버쿠젠의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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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도 응수했다. 전반 37분, 폴란트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골키퍼가 반응할 틈도 없이 도르트문트의 골문 구석을 뚫으며 스코어는 1-1이 됐다.
하지만 전반 38분, 디알루의 크로스를 산초가 환상적인 발리슈팅으로 연결. 다시 도르트문트가 앞서가며 전반전은 도르트문트가 리드를 가진 채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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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5분,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괴체가 마무리하며 도르트문트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18분, 알카세르가 추가골을 터트렸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0분, 레버쿠젠의 타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더로 추격골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게레이루와 괴체를 빼고 브룬 라르센과 다후드를 넣으며 체력안배에 나섰고, 3-2 승리를 지키는데 성공하며 리그 3경기 무승의 사슬을 끊었다.
[경기 결과]
도르트문트(3) : 자가두(전반 30분), 산초(전반 38분), 괴체(후반 15분)
레버쿠젠(2) : 폴란트(전반 37분), 타(후반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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