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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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4승을 신고한 양희영이 세계랭킹 13위로 도약했다.
양희영은 25일(현지시간)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4.03점을 기록, 13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29위에 위치해 있었던 양희영은 무려 16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렸다.
양희영은 지난 24일 끝난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LPGA에서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하며, 이민지(호주, 21언더파 267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양희영은 올 시즌 첫 승과 통산 4승을 동시에 신고했다. 4승 가운데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만 3승을 수확했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6.49점으로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박성현은 5.66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민지는 5.36점을 기록하며 3위로 도약했다. 유소연(5.29점)과 박인비(4.83점), 렉시 톰슨(미국, 4.83점), 하타오카 나사(일본, 4.81점)는 각각 한 계단씩 밀리며 4-7위에 자리했다.
넬리 코다(미국)는 4.39점으로 8위, 브룩 헨더슨(캐나다, 4.38점)과 조지아 홀(잉글랜드, 4.22점)은 각각 9,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까지 8위에 자리했던 고진영(4.19점)은 3계단 밀려나며 11위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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