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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정식 감독 부임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정책을 바꾸려 하고 있다. 그리고 영입 1순위로 아론 완-비사카(21, 크리스탈 팰리스)를 지목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31일(한국시간) "맨유가 이번 시즌 팀을 새롭게 하기 위해 유망주 선수들에게 이적 제의를 할 것이다. 그리고 크리스탈 팰리스의 완-비사카가 희망 구매 목록 1순위에 있다"고 밝혔다.
맨유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다. 10년 동안 맨유에서 활약해온 발렌시아가 떠나면서 그의 빈자리를 메워줄 선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일단 맨유는 양 풀백 자리를 포함해 다양한 포지션 소화 능력이 있는 에쉴리 영의 계약을 1년 연장했다. 여기에 이번 시즌 합류한 디오고 달롯이 버티고 있다. 하지만 이들만으로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 지배적인 평가다.
이에 오른쪽 풀백을 영입하기 위해 잠재적인 후보군을 추렸고 스카우터를 급파했던 맨유다. 여러 차례 관찰을 통해 맨유의 기준을 통과한 선수가 바로 완-비사카였다. 완-비사카는 이번 시즌 팰리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풀백이다.
이미 많은 팀들이 완-비사카의 영입을 바라고 있지만, 맨유는 확실한 계획을 갖고 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가 시행한 것처럼 유망주를 영입한 뒤 월드클래스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물론, 적은 금액이 드는 것은 아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완-비사카의 영입을 위해 4,000만 파운드(약 597억 원)를 준비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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