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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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3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강정호는 올 시즌 타율 0.222(9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세인트루이스 우완 선발 마일스 마이콜라스를 상대로 안타 사냥에 나선다.
피츠버그이 선발 라인업은 아담 프레이저(2루수)-스탈링 마르테(중견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조쉬 벨(1루수)-강정호(3루수)-멜키 카브레라(우익수)-J.B. 셕(좌익수)-에릭 곤잘레스(유격수)-제임슨 타이욘(투수)으로 이어진다.
한편 추신수는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올 시즌 타율 0.200(15타수 3안타)에 그치고 있지만, 전날 2루타와 3루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기세가 오른 상황이다. 휴스턴 선발 게릿 콜을 상대로 다시 안타 사냥에 도전한다.
텍사스의 선발 라인업은 추신수(지명타자)-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노마 마자라(우익수)-조이 갈로(중견수)-아스드루발 카브레라(3루수)-헌터 펜스(좌익수)-로날드 구즈만(1루수)-제프 매티스(포수)로 구성됐다. 선발투수는 마이크 마이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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