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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안타 없이 볼넷+도루…텍사스는 승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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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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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으로 부진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0.200에서 0.167(18안타 3안타)로 내려 앉았다.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투수 게릿 콜을 상대했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말에는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팀이 3-0으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이어 엘비스 앤드루스의 타석 때 도루에 성공해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하지 못했다.

    이후 추신수는 7회말 2사 이후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서 조쉬 제임스의 6구를 받아쳤지만,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휴스턴에 4-0으로 승리했다.

    텍사스는 1회말 엘비스 앤드루스와 노마 마자라의 안타를 묶어 1득점을 뽑아냈다. 4회말에는 헌터 펜스가 2사 2루 상황에서 우전안타를 기록하며 조이 갈로가 홈인에 성공했다. 8회말에는 마자라가 중월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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