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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공격수 필요한' 레알 마드리드, 요비치 영입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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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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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2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다음 시즌 목표는 공격력 강화다. 여러 공격수들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고 있는데 루카 요비치도 그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출신의 요비치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간판 공격수다. 22살의 어린 나이에도 탁월한 골 마무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7골을 터트리며 레반도프스키(21골)에 이어 리그 득점 2위에 올라있다.

'마르카'는 요비치의 이적료가 7000만 유로(약 9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직 레알 마드리드와 프랑크푸르트 간 구체적인 협상은 진행되지 않았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물밑 작업을 통해 꾸준히 요비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바르셀로나 역시 요비치 영입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는 게 변수다. 레알 마드리드와 마찬가지로 공격수 보강을 원하는 바르셀로나도 요비치 이적을 검토하고 있다. 요비치를 영입을 두고 두 라이벌 구단의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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