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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아우크스부르크가 8시즌 연속 1부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아우크스는 전날 슈투트가르트가 헤르타 베를린에 패함에 따라 샬케전 결과에 상관없이 잔류에 성공했고, 구자철은 샬케전에서 66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5일 밤 8시 30분(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에 위치한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와의 2018-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전날 슈투트가르트가 베를린에 1-3으로 패했고,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아우크스부르크는 리그 3경기를 남겨놓고 잔류를 확정 지었다. 잔류에 성공한 아우크스는 4-1-4-1로 나섰다. 코벨이 골문을 지켰고, 스타이디필리스, 케디라, 하우레우, 슈미트가 4백에 섰다. 바이어, 그레고리치, 구자철이 중원에 포진했고, 막스, 한, 쉬에버가 공격을 이끌었다.
샬케는 3백으로 맞섰다. 뉘벨이 골문을 지킨 가운데 멕케니, 슈탐불리, 나스타시치가 3백에 섰고, 칼리주리, 오집프카가 측면에 배치됐다. 마스카렐, 루디, 세르다르가 중원에 포진했고, 투톱은 엠볼로와 쿠투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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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공방전 끝에 전반 40분, 샬케가 기회를 맞이했다. 엠볼로가 세르다르에게 내준 공을 세르다르가 마무리하지 못하며 고개를 떨궜다. 0-0으로 맞선 후반 7분, 세르다르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샬케는 아쉬움을 삼켰다.
아우크스는 후반 9분, 쉬에버 대신 리히터, 후반 21분, 구자철 대신 모라벡을 투입했다. 샬케도 마톤도와 부젤랍을 기용했다. 하지만 양 팀은 서로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결국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나란히 승점 1점 씩 나눠가진 아우크스와 샬케는 1부리그 잔류를 확정지었고, 슈투트가르트는 16위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경기 결과]
샬케(0) :
아우크스부르크(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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