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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청천벽력' 아수아헤 실밥 2주…롯데 2루수 전원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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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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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김건일 기자] 번트를 시도하다가 공에 맞은 카를로스 아수아헤가 손가락을 꿰메고 2주 뒤 실밥을 풀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롯데는 하루 만에 2루수 2명을 잃었다.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과 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아수아헤는 롯데가 6-4로 앞선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번트를 시도하다가 왼쪽 손가락에 공을 맞고 정훈으로 교체된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롯데 관계자는 "아수아헤 좌측 검지 열상 진단을 받아 네 바늘을 꿰멨고, 2주 이후 실밥을 푼다"고 알리며 "당장 훈련이나 경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롯데는 이날 고승민을 1군에서 말소했다. 고승민은 전날 쇄골 아래 늑골 미세골절로 4주 진단을 받았다.

현재 롯데 1군 엔트리에서 2루 수비가 가능한 선수는 정훈과 오윤석 신본기 등이다. 퓨처스리그에서 재활하고 있는 문규현의 복귀가 급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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