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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울리 회네스 회장이 르로이 사네 영입 추진을 시인했다.
회네스 회장은 23일(한국시간) 독일 '쥐트도이체차이퉁'을 통해 사네 영입에 대한 관심을 인정했다. 회네스 회장은 "사네 영입을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뮌헨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르연 로벤, 프랑크 리베리와 작별한다. 10년 넘게 뮌헨의 공격을 이끌어온 두 선수이지만 세월의 무게를 이길 수 없었던 것이다. 때문에 세르쥬 나브리, 킹슬리 코망이 대체자로 거론되지만 완벽한 대안으로 보기 어려웠다.
때문에 뮌헨은 사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사네는 펩 과르디올라 체제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해 이적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영국 현지에서 흘러나온 바 있다. 사네는 독일 국적으로 샬케에서 뛴 경험이 있어 분데스리가 적응에도 큰 무리가 없다.
회네스 회장은 과거 바이에른 뮌헨의 다수 선수를 독일 국가대표로 채우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뮌헨의 성공이 곧 대표팀의 성공이라는 철학도 갖고 있다. '쥐트도이체차이퉁' 또한 이 점을 주목했다. 이 매체는 "뮌헨은 베스트11 중 이미 5자리를 독일 선수로 채웠다. 회네스는 스쿼드를 중요한 독일 선수로 채우려는 소망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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