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그녀의 사생활' 방송캡쳐 |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이 친모 이일화의 그림을 통해 자신을 향한 사랑을 확인했다.
전날 2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서는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와 공은영(이일화 분)이 화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라이언 골드가 공은영에게 자신이 친아들임을 밝히고 홀로 앉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차시안(정제원 분)이 라이언 골드를 불러냈다. 차시안은 "처음엔 어디서 소문을 듣고 찾아온줄 알았다. 근데 이상하게 끌렸다. 관장님을 알면 알수록 친해지고 싶었다. 결국 제 생각이 맞았다. 엄마 전화번호 주겠다. 엄마에게 말할 기회를 한번만 달라"라고 말했다.
성덕미(박민영 분)가 라이언 골드에게 "숨은그림 찾기 해볼래요?"라며 이 그림에서 찾아보라고 했다.
그리고 라이언 골드가 이솔작품에서 비눗방울속에 목마, 바이킹, 관람차를 찾았다.
성덕미는 "다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이다. 나는 어떤 마음으로 그렸는지 알거 같다. 기다리고 계실거다"라고 말했다.
라이언 골드와 만난 공은영은 "먼저 전화해줘서 고맙다. 보고싶었어 윤제야"라며 자신은 라이언 골드를 버린게 아니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날 어린 윤제를 놀이터에 두고 그림을 팔러 나갔던 공은영은 윤제에게 돌아가던길 큰사고를 당하고 손에 상처를 얻었다.
공은영은 "그 사고때문에 모든걸 잃었다. 가장 소중한 널. 정신이 들었을 때는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났다. 미친듯이 찾았지만 너를 찾지 못했다. 너를 절대 버린게 아니다"라며 평생 후회했다고 했다.
하지만 라이언 골드는 "나가봐야한다 죄송하다"며 자리를 떠났다.
차시안이 "누구보다 그 그림을 봐야 할 사람을 형이다. 형 본인을 위해서라도 봐야한다"라고 말하고 성덕미에게 연락했다. 성덕미는 "이 그림이 담고있는 한 아이를 향한 사랑의 감정을 관장님에게 알려주고 싶다"며 공은영을 설득했다.
라이언 골드를 성당으로 부른 성덕미는 공은영과 함께 이솔의 마지막 작품을 보러갔다. 공은영은 성당에 있는 그림에 "이 아이를 지켜주세요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림을 이곳에 맡겼다"라고 설명했다.
이솔의 마지막 그림에는 어린 윤제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림을 본 라이언 골드는 "웃고있네요 둘다 아주 행복하게"라며 기억을 떠올렸다.
그리고 성덕미가 라이언 골드에게 자신의 그림을 그려달라고 부탁했다. 성덕미는 "그림자를 따라 그리기만 하면 된다"라며 라이언 골드가 그림을 그릴수 있도록 도왔다. 그리고 둘은 "사랑해요"라며 키스를 했다.
한편 과거에 어린 윤제와 덕미가 함께 노는 모습을 보여줘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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