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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어게인TV] '녹두꽃' 조정석, 흥선대원군 전국환 믿음 얻었다 '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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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 '녹두꽃' 방송캡쳐


조정석이 흥선대원군의 믿음을 얻어 독대를 하게 되었다.

전날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에서는 백이강(조정석 분)이 흥선대원군 이하응(전국환 분)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양에 일본군이 들어왔다며 전봉주(최무성 분)가 백이강에게 "별동대와 함께 한양으로 가게"라고 지시했다.

이에 백이강이 "그럼 가서 왜놈들 동태를 살펴보면 되는 것입니까?"라고 묻자 전봉준은 "서찰을 전해주게"라고 말했다.

누구한테 전달하냐는 백이강의 질문에 전봉준은 "흥선대원군 이하응"이라고 답했다.

동록개(정규수 분)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김가(박지환 분)를 만났다. 그리고 동록개는 김가에게 백이강이 도채비를 죽였다며 도채비의 총을 건내줬다.

그리고 백이강이 고부로 돌아와 집강소의 우두머리인 집강이 되었다.

송자인(한예리 분)이 도채비의 총을 팔러 온 김가에게 총의 주인이 백이강의 동생이라고 알려줬다.

이에 김가가 백이강이 도채비인 백이현(윤시윤 분)을 죽였다고 거짓말한 사실을 알게되었다.

일본군이 고부에 있는 전봉준을 찾아왔다. 일본군은 천우협의 협객들이라며 "군사기술과 신식무기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일본군은 "조선의 주권을 지키고 개혁을 돕기 위해서다"라며 "동학당과 천우협이 힘을 합쳐 청나라 군대와 민씨정권을 타도하자"라고 제안했다.

전봉준은 "왠만하면 들어주려고 했더니 안되겠구만"라며 백이현에게 한마디만 전해달라며 "엿이나 쳐먹어"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

백이현과 함께 일본에서 학교를 다닌 타케다(이기찬 분)가 백이현과 이야기를 나눴다. 타케다는 백이현에게 자신이 사업을 크게 한다고 말했다.

이후 백이현은 "뭔가 이상하다. 권력자가 되어 정치인들 위에 서는게 꿈이던 사람이 사업가가 됐다는게"라며 의심했다.

이에 전봉준은 "그 사람이 관리 일수도 있겠구만"라고 답했다.

백이현은 "그렇게 되면 일본정부의 생각이라는 뜻이된다"라며 "왠지 조짐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백이현이 고부의 양반들을 모아두고 "집강 백이현입니다 노비문서를 소각할 것이니 노비문서를 제출해달라"며 불에 태울거라고 말했다.

양반들이 자신이 물려받은 재산이라고 하자 백이현은 "지금 노비가 재산이라 하셨습니까?"라며 "이건 저희 백가네 재산 노비문서다"라며 유월이(서영희 분)에게 "직접 태우세요"라며 노비문서를 건내줬다.

유월이가 자신의 노비문서를 직접 태우며 기쁨의 눈물을 보여줬다.

백이현은 칼을 들고 양반들에게 다가가 "보셨습니까 참으로 희귀한 아닙니까? 재산이 눈물을 흘리고 있으니요 재산이 아니니까 사람이니까"라고 소리쳤다.

백이현이 황명심(박규영 분)에게 "제 속에 악귀가 있다. 복수하라고 죽여버리라고 그것이 스승에게 배신당한 백이현의 길이라고 허나 아씨가 있어 길을 잃지 않았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황명심은 "기다리겠습니다 언제 어디서건 도련님이 오시는길이면 거기 서있겠다 서두르지 마십시오 힘들어말고 웃으면서 오세요"라고 답했다.

한편 백이강이 흥선대원군의 시험을 통과해 흥선대원군과 만나는 모습으로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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