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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스페인 언론 "이승우, 유럽과 카타르 구단서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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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나 구단 측은 이렇다 할 움직임 없는 상태

뉴스1

헬라스 베로나 이승우.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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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유럽의 여러 구단들이 이승우(21·헬라스 베로나)의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15일(한국시간) "베로나에서 두 시즌을 뛴 이승우가 팀을 떠날 수 있다"며 "이승우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어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구단들은 물론 카타르 리그에서도 이승우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 베로나 구단 측은 이승우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8월부터 베로나 유니폼을 입은 이승우는 첫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1골, 2018-19시즌에는 23경기 동안 1골을 기록했다.

수치상 뛰어난 성적은 아니지만 잠재력과 재능만큼은 탁월하다는 평가. 더불어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병역면제 혜택도 얻었다.

이승우와 베로나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1년 6월까지다.

아직은 가능성에 그치지만 이승우의 새 시즌 활약여부에 따라 앞으로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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