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이 18일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회 동점 솔로홈런을 날리고 있다. [USA투데이=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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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최지만은 이날 시작된 다저스와의 2연전을 통해 고교(동산고) 선배 류현진을 만났다. 류현진은 탬파베이전에 나서지 않고, 오는 22일 오전 10시10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한다.
최지만은 다저스 선발 케일럽 퍼거슨을 상대로 1회 초 1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4회 초에는 구원 등판한 로스 스트리플링에게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은 탬파베이가 1-2로 뒤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페드로 바에즈를 상대로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우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2-2 동점을 만드는 시즌 16호 홈런.탬파베이는 7회 초 현재 5-7로 뒤져있다.
탬파베이 최지만(가운데)이 시즌 16호 홈런을 때린 뒤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USA투데이=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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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날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멈춘 추신수의 타율은 0.266으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1-4로 져 4연패에 빠졌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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