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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누아쿠 '언더핸드' 자유투…프로농구 DB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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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DB가 외국인 선수 오누아쿠와 김종규를 내세워 인삼공사를 86대 81로 누르고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

오누아쿠는 상대의 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KBL 사상 첫 '언더핸드 자유투'로 던져 눈길을 끌었는데요.

허리 밑에서 공을 던지는 언더핸드 자유투 8개 중 6개를 성공시켜 팀 내 최다인 18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최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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