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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국민체육진흥공단, 제3회 프로농구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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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국내 스포츠산업 활성화와 스포츠데이터 분석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해 한국프로농구연맹(총재 이정대)과 공동으로 제3회 프로농구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과제는 ‘데이터를 활용해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접목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이다. 스포츠데이터 분석가를 꿈꾸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3∼5인 단위로 팀을 구성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시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참신성, 논리성, 충실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최우수상 1팀에는 200만원을, 우수상 1팀에는 100만원을, 그리고 장려상 2팀에는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프로농구 올스타전 초청과 함께 KBL 또는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기업인 ㈜웨슬리퀘스트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우수 아이디어는 내년 1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프로농구 올스타전 연계 이벤트로 실현할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프로스포츠 데이터 경진대회인 이번 행사의 신청기간은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다. 신청방법은 공단 홈페이지 또는 KBL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1월 2일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 열리는 설명회에 참가해야 접수가 완료되며 기타사항은 대회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공공데이터로 개방되는 프로스포츠 데이터가 드문 현실에서 체육단체 간 협업을 통해 국내 유일의 데이터 경진대회를 3회째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스포츠데이터 분석가를 꿈꾸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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