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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상하이 선화가 산둥 원정에서 득점 없이 패배했다.
상하이 선화는 1일 오후 8시 35분(한국시간) 중국 산둥성 지난 올림픽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중국축구협회 FA컵(CFA컵) 결승 1차전에서 산둥 루넝에 0-1로 패했다. 상하이는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티켓을 위해 홈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원정팀 상하이는 김신욱, 모레노, 엘샤라위, 순타이 등이 선발로 출전했다. 산둥은 펠레, 펠라이니, 정청, 하오준민, 왕달레이 등이 나섰다.
전반전 주도권은 산둥이 이끌었다. 펠레와 펠라이니를 앞세운 산둥의 공격에 상하이 수비진은 애를 먹었다. 때때로 펠라이니(194cm)가 공격으로 올라올 때 김신욱(196cm)은 중앙 수비로 내려와 공격을 차단했다.
선제골은 전반 40분에 나왔다. PK 찬스에서 펠레가 땅볼 슈팅으로 상하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0-1로 마친 상하이는 후반 시작과 함께 엘샤라위를 빼고 이갈로를 투입했다.
상하이의 반격은 무서웠다. 모레노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골포스트 옆으로 벗어났고, 이갈로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스쳐 나갔다. 후반 추가시간 모레노의 오버헤드킥은 왕달레이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상하이는 득점에 실패하며 홈 2차전을 기약하게 됐다.
[경기 결과]
산둥(1) : 펠레(전40)
상하이(0) : -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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