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나영 SNS 캡처) |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가수 김나영이 일명 '음원 사재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그녀를 향한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2일 가수 김나영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에 등장했다. 이는 그녀의 신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이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해 조작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김나영 측은 이 같은 의혹에 법적대응을 시사하며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그녀를 향한 대중의 의심은 여전히 계속되는 중이다.
그녀가 사재기 의혹에 휘말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 내놓은 '어땠을까' 당시에도 큰 인기를 누리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OST를 모두 제치며 1위를 차지해 같은 의혹에 시달린 바 있다. 그당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그녀는 해당 의혹에 대해 회사 재정 상태 등을 언급하며 사실무근임을 알린 바 있다. 하지만 순위 조작 관련 명확한 해명이 없다는 반응이 이어지면서 대중의 의심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Mnet '슈퍼스타K5'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린 김나영은 지난 2012년 작곡가 '정키'의 곡 '홀로' 피처링을 통해 가요계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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