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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이슈 LPGA 미국 여자 프로골프

    LPGA 전설들 "2010년대 최고의 선수는 박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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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박인비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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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대표하는 전설들이 2010년대 최고의 선수로 박인비를 지목했다.

    아니카 소렌스탐과 캐시 휘트워스, 미키 라이트는 2일(한국시각) L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기사를 통해 박인비를 2010년대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박인비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LPGA 투어에서만 18승을 수확했다. 이 가운데 6승은 메이저대회에서 거둔 우승이었다. 또한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여자골프 금메달을 목에 걸며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박인비는 현재도 세계랭킹 14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올해 도쿄 올림픽 출전과 2연속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소렌스탐은 "지난 10년간 박인비와 필적할 선수는 아무도 없다"고 강조한 뒤 "1위와 2위 모두 박인비라고 생각한다"며 박인비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보냈다.

    소렌스탐은 이어 "박인비는 지난 10년 동안 놀라운 골프로 (LPGA 투어를) 지배해 왔다"면서 "특히 메이저대회에서의 활약은 나에게 깊은 감명을 준다. 박인비는 가장 큰 대회에서 능력을 발휘한다"고 높이 평가했다.

    라이트와 휘트워스 역시 박인비를 지난 10년간 최고의 선수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2위로는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지목했다. 라이트는 "(2명의 선수를 뽑는다면) 박인비와 리디아 고다. 박인비의 기록은 박인비를 명백한 1위로 만든다"고 말했다.

    휘트워스도 "박인비는 확실히 1위다. 그녀는 지난 10년간 지배적인 선수였다"면서 "부상만 아니었다면 더 많은 것을 해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렌스탐은 LPGA 투어 72승, 메이저 10승의 기록을 자랑하는 전설이다. 휘트워스는 통산 88승과 메이저 6승, 라이트는 통산 82승과 메이저 13승을 수확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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