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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마마무 측 “악플러 추가 고소 진행할 것, 합의나 선처 없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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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마마무가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RB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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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마마무가 악플러들에 대한 추가 고소에 나선다.

마마무 소속사 RBW는 16일 마마무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최근 온라인 및 오프라인, 모바일 상에서 마마무에 대한 지속적인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해 추가 고소를 진행하고자 한다"는 공지를 게재했다.

RBW는 2018년 9월에도 마마무를 대상으로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허위사실 유포, 모욕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했고, 이에 지속적으로 악플을 단 일부가 지난해 2월경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이에 따라 RBW는 "본 공지 이후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글 작성 및 유포, 행위자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모든 법적 방법을 동원하여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 권익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료 수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한편, 마마무는 지난해 11월 정규 2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힙(HIP)'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 이하 RBW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RBW입니다. 먼저, 긴 시간 자료를 보내주시고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를 대상으로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허위사실 유포, 모욕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2018년9월 법적 대응을 진행하였고 지속적으로 악플을 단 일부가 2019년 2월경 벌금형을 선고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온라인 및 오프라인, 모바일 상에서 소속 아티스트인 마마무에 대한 지속적인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여 추가 고소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본 공지 이후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글 작성 및 유포, 행위자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모든 법적 방법을 동원하여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와 관련 팬 여러분들께서 수집하신 모니터링 자료가 있으신 경우 아래의 이메일 주소로 보내주시면 당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자료를 취합하여 법적 대응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악성 게시물의 내용이 전부 나오도록 전체 화면 캡쳐 부탁드리며,인터넷 주소까지 전달 부탁드립니다. - 가해자의 닉네임 또는 아이디(ID), 아이피, 게시 날짜 및 시간, 플랫폼 등 가해자 및 악성 게시물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보내주시기 바라며, 자료는 PDF 파일로 첨부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권익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료 수집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적극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마마무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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