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김정화 "둘째 아들 머리카락 기부, 응원해주셔서 감사..별이도 기쁘게 참여"[전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김정화 인스타


김정화가 둘째 아들의 머리카락을 기부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배우 김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머리카락 보내기 완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정화는 "사실 제 예전 피드를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가 너무 사랑하는 예지라는 아이가 있어요^^ 그 아이는 의료사고로 7대 장기가 없이 살아가고 있지만.. 삶가운데 항상...더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매번 길러 기부를 하곤 했었어요^^ 나이는 어리지만 저희 가족이 많은부분 존경하는 아이에요.. 저희도 예지의 일에 함께 동참하고 싶어 시작했던 일이였는데.. (사실 별이에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칭찬해주셔서 부끄럽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한 마음이 큽니다"라고 머리카락 기부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헤럴드경제

김정화 인스타


그러면서 "함께 하고 싶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어디에 기부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머리카락을 기부 받았던 곳이 몇 군데 있었는데... 지금은 #어머나운동본부 라는곳 밖에는 기부를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오늘 우체국에 가서 그곳에 택배를 보냈구요^^ 내가 기부한 모발이 잘 도착하였는지 알고 싶다면~ 어머나 운동본부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기부한 송장 번호와 주소를 입력하시면 된다고 합니다~~^^"라고 정보도 제공했다.

헤럴드경제

김정화 인스타


또한 "P.s 별이도 아픈친구들한테 선물해 준다고 하니 정말 기쁘게 커트도 해주고 행복해 했답니다~~ 별것아닌 일인데.. 함께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별아고마워#딸키우는기분#조금은#알게해줘서#사랑해#어머나운동본부"라고 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덧붙였다.

한편 김정화는 지난 20일 둘째 아들이 약 25개월간 기른 머리카락을 환아들의 가발 등을 위해 기부했다고 알려 응원을 받은 바 있다.

다음은 김정화 글 전문

드디어 머리카락 보내기 완료!!

.

.

사실 제 예전 피드를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가 너무 사랑하는 예지라는 아이가 있어요^^

그 아이는 의료사고로 7대 장기가 없이 살아가고 있지만..

삶가운데 항상... 더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매번 길러 기부를 하곤 했었어요^^ 나이는 어리지만 저희 가족이 많은부분 존경하는 아이에요.. 저희도 예지의 일에 함께 동참하고 싶어 시작했던 일이였는데..

(사실 별이에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칭찬해주셔서 부끄럽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한 마음이 큽니다..

.

.

함께 하고 싶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어디에 기부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머리카락을 기부 받았던 곳이 몇 군데 있었는데... 지금은 #어머나운동본부 라는곳 밖에는 기부를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오늘 우체국에 가서 그곳에 택배를 보냈구요^^ 내가 기부한 모발이 잘 도착하였는지 알고 싶다면~

어머나 운동본부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기부한 송장 번호와 주소를 입력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P.s 별이도 아픈친구들한테 선물해 준다고 하니 정말 기쁘게 커트도 해주고 행복해 했답니다~~

별것아닌 일인데.. 함께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별아고마워#딸키우는기분#조금은#알게해줘서#사랑해#어머나운동본부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