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가수 지코(ZICO)가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써 달라며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탁,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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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회장 윤영석)에 따르면, 가수 지코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뜻과 함께 기부금을 냈다.

지코의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면역 취약계층의 감염예방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코는 지난달 발표한 싱글 ‘아무노래’로 지상파 3사 음악방송에서 트리플 크라운 3관왕을 달성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주말 예정이었던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기한 바 있다.

김용희 서울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기부행렬이 연일 뜨겁다”며 “국가적 재난수준인 이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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