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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김우석 측 “코로나19 여파에 팬미팅 연기, 악플러 법적 대응 지속”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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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김우석 측이 팬미팅 연기와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에 관한 공지를 게재했다. 티오피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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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우석 측이 팬미팅 연기를 공지하며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김우석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지난달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인지, 오는 3월 15일로 예정됐던 김우석 단독 팬미팅 '우석아' 잠정 연기 결정을 내렸다"고 알렸다.

또한 티오피미디어는 "앞서 공지한 바와 같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 인신공격,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 무분별한 악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악성 게시물에 지속적인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함께 전했다.

한편, 김우석은 엑스원 해체 이후 원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로 돌아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상반기 중에는 김우석의 솔로앨범도 만날 수 있다.

최근 김우석은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이다.

▶ 이하 티오피미디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티오피미디어입니다.

항상 김우석 군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단독 팬미팅 '우석아' 일정이 잠정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인지, 오는 3월 15일(일)로 예정되었던 김우석 군 단독 팬미팅 '우석아' 잠정 연기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는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당사는 앞서 공지한 바와 같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 인신공격,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 무분별한 악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팬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제보를 모두 확인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의 제보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비방, 루머 등 악성 게시물에 지속적인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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