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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라인업] '이강인 선발 제외' 발렌시아, 로드리고-가메이로-파레호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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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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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아탈란타를 무너뜨리기 위해 로드리고 모레노와 케빈 카메이로, 파레호가 발렌시아를 이끈다.

발렌시아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아탈란타를 상대로 2019-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홈팀 발렌시아는 4-4-2 전형을 들고 나왔다. 로드리고와 가메이로가 전방에 나서고 파레호, 코클랭, 솔레르, 페란 토레스, 디아카비, 콘도그비아, 바스, 가야가 뒤를 받친다. 실러선이 골문을 지킨다. 18명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6강 1차전에서 1-4 대패를 당한 발렌시아는 이번 경기에서 3-0 이상의 스코어를 기록해야 8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다. 빠른 시간 내에 선제골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이번 2차전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1차전이 진행됐던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다수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발렌시아 원정팬을 비롯해 참석했던 스페인 기자 역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고, 스페인 당국은 무관중 경기를 공식 발표했다.

사진=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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