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팝가수 할시, 내한공연 코로나 19 여파로 취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미국 싱어송라이터 할시(Halsey)의 내한공연이 코로나 19 여파로 취소됐다.

할시 내한공연의 주최 측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30일 “오는 5월 9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 예정이던 ‘할시 내한공연’(Halsey Live in Seoul)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 확진 사례가 급증해 예정된 5월 공연을 일정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공연장을 찾을 관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티켓은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된다. 환불 관련 세부 사항은 예스24 티켓과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SNS 등에서 확인한다.

스포츠월드

코로나 19로 인한 건강상의 우려로 사전에 예매를 취소했을 경우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2월 23일 17시 30분 이후 취소 건에 대해서는 공식 예매처인 예스24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 수수료를 환불받을 수 있다.

주최 측은 “이번 할시 내한공연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모든 분과 공연을 기다리고 계셨을 많은 분께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 현 상황이 빠르게 호전되어 곧 좋은 공연으로 만나 뵙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할시는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에 피처링해 한국에도 이름을 알렸다. 지난 1월 새 앨범 ‘매닉’(Manic)을 발표했다.

사진=할시 인스타그램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