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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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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숙제하듯이'...챔스, 8월에 포르투갈서 몰아서 개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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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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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유럽 챔피언스리그 남은 일정이 단기간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는 지난 3월 초에 치른 16강 2차전을 끝으로 중단됐다.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맞물려 불가피하게 내린 조치였다. EPL, 세리에A 라리가 등 각 리그는 재개를 선언했으나 챔피언스리그는 아직 발표가 없는 상황.

일부 16강전 2차전 경기는 열리지도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맨시티(잉글랜드), 첼시(잉글랜드)-바이에른 뮌헨(독일), 리옹(프랑스)-유벤투스(이탈리아), 나폴리(이탈리아)-바르셀로나(스페인) 경기 승자가 8강에 진출한다.

현재까지 8강 진출이 확정된 팀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RB라이프치히(독일), 아탈란타(이탈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뿐이다. 8강 대진표 추첨도 남아있어 바쁜 일정이 예상된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9일 "UEFA가 2주 동안 몰아서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치르려고 한다. 기존 토너먼트 1, 2차전 방식을 버리고 단판전으로 할 계획이다. 17일에 최종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일정이 촉박하기 때문에 홈앤어웨이 방식은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 대신 포르투갈 리스본, 독일 프랑크푸르트, , 러시아 모스크바 중 한 곳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몰아서 개최하려고 했다. 그중에서도 리스본이 가장 유력하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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