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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베른트 레노(28, 아스널)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에 징계 가능성이 제기됐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돌고 있다. 맨시티에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룰 위반 혐의가 제기되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박탈 가능성이 생겼다. 아직 정확한 판결이 나온 상황은 아니다. 다만 징계가 확정될 경우 맨시티 대신 리그 5위 팀이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 소식에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5점)를 비롯하여 많은 팀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아스널도 마찬가지다. 승점 40점으로 9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긍정적인 결과가 이어진다면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레노가 희망을 걸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12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그는 독일축구협회(DFB)와 인터뷰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맨시티가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 동시에 아스널이 5위에 오른다면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레노는 "아스널은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꽤나 뒤처져 있었다. 재개와 동시에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다시 올라설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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