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김호중이 국민 사위 수식어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는 트로트가수 김호중, 안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부동의 1위인 이승기를 제치고 국민사위가 됐다고 하던데”라는 말에 김호중은 쑥스러운 듯 웃었다.

김호중이 국민 사위 수식어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캡쳐

이어 “그렇게 말해주는 게 (미스터트롯에서 4위라서)국민사위라고 그렇게 표현해주는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청취자는 “음식 잘하는 20대 딸 엄마다. 국민 사위”라며 김호중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김호중은 “근데 보통 (딸과)상의를 안하시고 말씀하시더라”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안성훈은 김호중보다 사윗감으로 나은 점에 대해 물어보자 “제가 어머니랑 밥집을 하기 때문에 와이프 분들에게 밥을 잘해주지 않을까 싶다”라며 답했다. 이에 김호중은 “밥도 잘하고 설거지도 잘한다. 형이 참치찌개를 해줬는데 진짜 식당에서 파는 맛이 난다”라고 증언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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