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연재] 조선일보 '민학수의 All That Golf'

[민학수의 All That Golf]대니엘 강, 마라톤 클래식 첫날 공동 선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리디아 고와 함께 7언더파… 신지은 5언더파 공동 4위

조선일보

재미교포 대니엘 강이 마라톤 클래식 첫날 드라이버 샷을 날리고 있다./게티이미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재미교포 대니엘 강(28, 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2주 연속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7일(한국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대니엘 강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4타를 쳐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와 공동 선두로 나섰다. 대니엘 강은 지난 주 5개월 만에 재개된 LPGA 투어의 첫 대회인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승째를 달성했었다.

통산 15승을 기록 중인 리디아 고는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리디아 고는 2014년과 2016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적이 있다. 대니엘 강과 리디아 고에 이어 메간 캉(미국)이 6언더파 단독 3위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신지은(28)이 5언더파(버디 6개, 보기 1개) 공동 4위에 올라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전영인(20)과 전지원(23)이 1언더파 공동 42위, 전인지(26)와 양희영(31)은 이븐파 공동 66위에 자리했다.

이 대회에서는 그동안 한국 선수들이 12차례나 정상에 올랐지만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주요 한국 선수들이 불참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7)도 출전하지 않았다.

조선일보

조선닷컴 전문기자 사이트 '민학수의 올댓골프( allthatgolf.chosun.com )'에서 국내외 뉴스와 다양한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민학수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