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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다름슈타트가 극적인 역전골로 승리를 거뒀다.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 투입된 백승호는 팀 승리에 일조했다.
다름슈타트는 6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뉘른베르크에 위치한 막스 몰럭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3라운드 뉘른베르크와의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다름슈타트는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초반 흐름은 뉘른베르크가 먼저 잡았다. 전반 3분 우측에서 올라온 록킴퍼의 크로스를 하크가 환상적인 다이빙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다름슈타트의 골문을 열었다. 이후 다름슈타트는 동점골을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뉘른베르크의 골문은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결국 다름슈타트의 공격이 결실을 맺었다. 후반 9분 코너킥에서 허먼이 돌려놓은 공을 두르슨이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신고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쁨도 잠시 뉘른베르크가 다시 달아났다. 후반 15분 이번에는 좌측에서 공을 잡은 록킴퍼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다름슈타트는 다시 따라붙었다. 후반 31분 켐페의 패스를 받은 멜림이 오른발 슈팅으로 뉘른베르크의 골문을 열었다. 치열한 동점 상황에서 다름슈타트가 경기 종료 직전 웃었다. 후반 47분 켐페가 올린 크로스를 랩이 깔끔하게 머리에 맞추면서 극장골을 신고했다. 득점 후 다름슈타트는 백승호를 교체 투입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며 다름슈타트가 승리했다. 아쉽게도 많은 출전시간을 확보하지 못한 백승호가 활약하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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