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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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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리뷰] '아깝다! 황희찬 골대 강타' 라이프치히, 아우크스부르크에 2-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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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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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RB라이프치히가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선두를 질주했다.

라이프치히는 17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WWK아레나에서 열리는 아우크스부르크와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승 1무를 거두며 리그 1위를 유지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라이프치히는 헨릭스, 올모, 무키엘레, 할슈텐베르흐, 우파메카노, 앙헬리뇨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황희찬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전반전 아우크스부르크를 두드리던 라이프치히는 막판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44분 앙헬리뇨가 헤더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안겼다. 전반전은 1-0 스코어로 종료됐다.

라이프치히는 후반전 공격 주도권을 잡고 아우크스부르크를 밀어붙였다. 후반 21분 교체로 들어간 폴센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 31분 폴센은 순간적인 침투로 골찬스를 만들어냈지만 슈팅은 수비에 막혔다.

황희찬은 후반 34분 올모 대신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추가 시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를 맞히면서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경기 결과]

아우크스부르크(0):

라이프치히(2): 앙헬리뇨(전44), 폴센(후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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