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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2020 커넥티드 그랜드 파이널' 개막…8일까지 나흘간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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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WCG 2020 커넥티드 그랜드 파이널'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4' 준결승 장면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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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WCG 2020 커넥티드 그랜드 파이널'이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열전에 돌입했다. 모든 경기는 총 17개 플랫폼에서 4개 언어로 중계된다.

'WCG 2020 커넥티드 그랜드 파이널'은 국가별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68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가운데 총상금 30만 달러(한화 약 3억3800만 원)를 놓고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크로스파이어' '피파온라인4' '왕자영요' 등 4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합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첫날에는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팀전' '크로스파이어' '피파온라인4'의 준결승이 펼쳐졌다. 경기 결과 '워크래프트3:리포지드 팀전'에서는 FM·ELL, '피파온라인4'에서는 Fire, '크로스파이어'에서는 SQ·VIE 등이 결승에 진출했다.

개막 첫날 경기와 함께 색다른 개막식도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선수와 WCG 팬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올해는 온라인으로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래퍼 타이거 JK와 비지가 공연을 펼치며 개막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태건 WCG 대표는 "WCG 2020 커넥티드의 예선전을 진행하며 온라인으로도 e스포츠의 재미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WCG 2020 커넥티드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한층 몰입감을 높인 중계 방식과 온라인 팬 미팅 등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e스포츠 페스티벌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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