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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본선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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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발로란트 최초 공식 e스포츠 대회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본선 경기가 오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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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23일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본선 진행안을 발표했다. 퍼스트 스트라이크는 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발로란트' 최초 대규모 e스포츠 대회다.

이번 대회는 한국·북미·유럽·독립 국가 연합·터키·아시아·오세아니아·브라질·중동 등 총 9개 지역에서 동시에 지역별로 개최된다. 퍼스트 스트라이크 출전팀들은 소속 지역 최초의 공식 발로란트 챔피언이라는 타이틀과 총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원)를 두고 격돌한다.

이번 퍼스트 스트라이크 본선은 8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열린다. 오는 12월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8강 경기가 펼쳐진다. 오는 5일 준결승전은 Bo3로, 오는 6일 결승전은 Bo5로 진행된다.

퍼스트 스트라이크 본선에는 지난 22일 마무리 된 선발전에서 명불허전의 실력을 선보인 '비전 스트라이커즈'와 '퀀텀 스트라이커즈'를 포함해 'F4Q' '클라우드9 코리아' '크레이지 햄스터' '프로파티' '앙 다크호스' 'T1' 등 총 8개 팀이 진출에 성공했다.

퍼스트 스트라이크에서는 지난 10월 액트3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신규 요원 '스카이'를 비롯해 북극권을 배경으로 하는 신규 맵 '아이스박스'를 e스포츠 대회에서 처음 만날 수 있다.

척후대 역할의 '스카이'는 호주 출신으로 아군이 적진에 침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아이스박스' 맵은 집라인을 이용한 기습 공격이 가능하고 스파이크 설치 지점 주변이 각종 엄폐물로 둘러싸여있어 교전 능력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출입 시 체온 측정, 자리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경기장 내 취식 금지 등 방역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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