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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도르트문트가 안방에서 쾰른에 패배했고, 리그 선두 바이에른 뮌헨을 추격하지 못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28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쾰른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도르트문트는 승점 18점에 머물렀고, 리그 3위로 내려갔다.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22)과 승점차는 4점으로 벌어졌다.
선두를 추격하는 도르트문트가 총력전을 펼쳤다. 홀란드를 비롯해 로이스, 산초, 파슬락, 브란트, 찬, 뫼니에, 비첼, 아칸지, 훔멜스, 뷔르키를 선발로 내세웠다. 쾰른은 5-3-2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한 후 역습을 시도했다.
쾰른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9분 볼프의 패스를 받은 스키리가 선제골을 일찌감치 뽑아냈다. 이후 도르트문트는 홀란드, 로이스, 산초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하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전반에는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도르트문트가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추가골의 몫은 쾰른이었다. 후반 15분 스키리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다급해진 도르트문트는 후반 16분 아자르, 후반 22분 레이나, 후반 23분 무코코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도르트문트가 한 골을 따라 잡았다. 후반 29분 레이나의 패스를 받은 아자르가 추격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도르트문트가 공세를 펼쳤지만 동점골을 만들지는 못했고, 경기는 쾰른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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