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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4경기 모두 풀세트… 대접전 예고… 물가정보 등 바둑리그 서전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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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바둑]

조선일보
네 경기 모두 3대2 승부. 8팀이 출전한 올해 KB바둑리그가 첫 주부터 대접전 속에서 막을 올렸다. 26일 개막전서 전년도 준우승팀 셀트리온은 포스코케미칼을 제치고 쾌조의 첫발을 내디뎠다. 시즌 첫 주장 대결서 변상일을 제압한 신진서는 63승(7패)째를 올리며 올해 9할대 승률에 복귀했다.

전년도 우승팀 한국물가정보도 주장 신민준(사진)과 강동윤 안정기의 활약으로 타이젬에 신승, 2연속 우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박정환이 이끄는 수려한 합천과 신생 팀 바둑메카 의정부도 킥스와 정관장천녹의 추격을 각각 따돌리고 서전을 장식했다.

2020~2021 바둑리그는 3개월여 동안 8팀 더블리그(14라운드 56경기)의 정규 시즌을 거쳐 내년 3월 스텝래더 방식의 포스트 시즌으로 패권 팀을 가린다. 팀 상금은 우승 2억원, 준우승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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