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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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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인터뷰] '수문장' 양형모, "고베전 패배? 그때와 지금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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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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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자신감이 가득한 수원이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비셀 고베에 패배했던 수원 삼성이 이번 8강전에서 고베를 상대로 완벽한 복수를 노리고 있다.

수원 삼성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에서 비셀 고베와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조별리그 G조에서 만나 1승씩을 나눠가졌고, 동반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제 8강으로 올라가는 팀은 단 한 팀이다.

자신감이 가득한 수원이다. 코로나 확산전 열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고베에 0-1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후 3경기에서 1승 2무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이며 16강에 진출했다. 여기에 16강에서는 요코하마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뒀고, 자신감이 가득 찼다.

경기를 앞둔 수원의 수문장 양형모는 "지금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뛰었고, 내일도 그 마음을 유지할 것이다. 토너먼트는 무엇보다 결과가 중요하다. 내일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양형모는 코로나 전에 고베와 조호르에 패배했던 것에 대해서는 "그 때와 지금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 때는 우리가 힘들었고 패배했지만 우리는 점차 안정화되는 과정이고 강해졌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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