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춘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바를정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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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과 '불새 2020'에 출연 중인 배우 김병춘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송가에 다시 한번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22일 본지 취재 결과, 김병춘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병춘은 현재 방송 중인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 새봄고등학교 교감 선생님 역, SBS 아침 일일드라마 '불새 2020'에 박광철 역으로 각각 출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불새 2020' 측 관계자는 "김병춘의 '불새2020' 마지막 촬영은 지난달 28일이어서, 동선이 겹친 스태프 및 출연자는 없다"고 밝혔다.
tvN 측 관계자 또한 "김병춘의 '여신강림' 최근 촬영은 지난달 24일이고, 이후 김병춘은 촬영장 방문을 하지 않았다. 동선이 겹친 스태프 및 출연자가 없어 역학조사 대상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방송가를 비롯한 연예계 전체에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또 한 명의 연예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송가는 다시 한번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한편 김병춘은 1999년 영화 '해피엔드'로 데뷔 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다. 올해 '여신강림'과 '불새 2020' 외에도 JTBC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와 영화 '소리꾼'에 출연해 많은 관객 및 시청자들과 만났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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