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1 (화)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단독] 한예리, 코로나19 검사 받고 자가격리 중…'확진' 김병춘과 동선 겹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한예리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한예리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22일 본지 취재 결과, 한예리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김병춘과 동선이 겹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한예리는 김병춘과 최근 같은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모두의 안전을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한예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한예리는 오늘(22일) 오후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는 사실을 알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자발적으로 검사에 응했으며,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다"고 전했다.

김병춘의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현재 김병춘이 출연 중인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과 SBS 아침 일일드라마 '불새 2020' 측은 각각 입장을 통해 "최근 촬영이 지난달 말이라 동선이 겹친 스태프 및 출연자는 없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연예인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방송가를 포함한 연예계 전체가 긴장감을 놓지 않고 모두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한예리는 내년 상반기 영화 '미나리'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인디애나 기자협회의 연기상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