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분데스 리뷰] 프라이부르크 정우영, 16분 뛰며 한 골 관여...팀은 5-0 대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SC프라이부르크가 홈에서 쾰른을 가볍게 잡아내며 5연승을 질주했다.

프라이부르크는 9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드라이잠슈타디온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경기에서 쾰른을 5-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리그 5연승을 거두며 8위로 올라섰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프라이부르크는 뮐러, 라인하르트, 굴데, 산타마리아, 데미로비치, 쿠블러, 살라이, 회플러, 긴터, 슐러터백, 그리포를 선발로 내세운다. 정우영은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초반부터 득점을 적극적으로 노렸다. 전반 18분 데미로비치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1-0 리드를 잡았고 이어 전반 39분 회플러 수비의 공을 직접 끊어낸 뒤 깔끔한 마무리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전에도 프라이부르크의 공격은 계속 됐다. 후반 14분 데미로비치가 왼쪽 측면을 파고든 뒤 살라이에게 컷백을 내줬고 이것이 골로 연결됐다. 이어 후반 24분에는 라인하르트가 헤딩 추가골로 4-0 스코어를 만들었다.

정우영은 후반 30분 그리포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의미있는 활약도 펼쳤다. 후반 34분 침투하는 긴터에게 스루 패스를 넣어줬고 긴터는 곧바로 휠러에게 컷백을 내줬다. 이를 휠러가 밀어넣으며 득점에 성공했고 정우영도 득점에 관여하는 플레이로 인상을 남겼다.이어 후반 37분에는 홀로 페널티박스까지 치고 들어가는 드리블을 보여주기도 했다.

후반 막판 휠러의 슈팅이 골대에 맞으면서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고, 후반전은 추가시간 없이 그대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프라이부르크(5): 데미로비치(전18), 회플러(전39), 살라이(후14), 라인하르트(후24), 휠러(후34)

쾰른(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