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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보르도 황의조, 시즌 2호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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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 정우영도 5-0 대승 기여

중앙일보

프랑스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오른쪽).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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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29)가 시즌 2호 도움을 올렸다.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는 10일(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19라운드 로리앙과 홈경기에서 어시스트를 올리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황의조는 전반 13분 코너킥에 이은 문전 혼전상황에서 짧은 패스로 레미 우댕의 선제골을 도왔다. 올 시즌 두번째 어시스트다. 황의조는 올 시즌 2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황의조는 후반 41분까지 뛰었다. 보르도는 1-1로 맞선 전반 43분 우댕의 추가골로 승리했다. 보르도는 리그 10위(7승5무7패)를 기록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정우영(22)은 이날 쾰른과 홈경기 후반 30분 교체출전했다. 정우영은 4-0으로 앞선 후반 34분 쐐기골의 출발점 역할을 했다. 정우영이 크리스티안 귄터에 패스를 찔러줬고, 귄터의 크로스를 루카스 횔러가 마무리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쾰른을 5-0으로 대파하고 5연승을 달리며 8위(6승5무4패)로 올라섰다. 훈련 중 무릎부상을 당한 프라이부르크 권창훈은 이날 결장했다.

독일 라이프치히 공격수 황희찬(25)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홈경기에 후반 25분 교체출전했다. 지난해 11월 대표팀 유럽 원정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던 황희찬은 두달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황희찬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황희찬과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함께 뛰었던 도르트문트 홀란드는 후반 26분과 39분 2골을 터트렸다. 1-3으로 패한 라이프치히는 2위(9승4무2패)를 기록했다.

독일 2부리그 홀슈타인 킬 이재성은 장크트파울리와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고, 팀은 1-1로 비겼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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