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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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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2 리뷰] '백승호 8G 연속 선발' 다름슈타트, 하노버에 1-2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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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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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백승호가 8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팀은 아쉽게 패배했다.

다름슈타트는 10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머크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15라운드에서 하노버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다름슈타트는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백승호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8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다. 다름슈타트에 백승호가 있다면 하노버에는 하라구치, 무로야가 있다. 두 선수 모두 선발 출전하며 미니 한일전이 성사됐다.

다름슈타트 이적 후 다소 수비적인 역할을 맡았던 백승호는 최근 공격적인 역할을 맡자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좌측에서 올려주는 크로스가 상당히 날카롭고, 이날 경기에서도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선제골은 하노버의 몫이었다. 전반 45분 두크쉬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다.

추가골도 하노버가 기록했다. 후반 5분 하라구치의 도움을 받은 두크쉬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확실하게 앞서갔다. 백승호의 출전 시간은 60분이었다. 후반 15분 백승호와 두르선이 빠지고 세이델과 플라테가 투입됐다.

다름슈타트가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23분 세이델이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에 하노버는 두 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결국 승자는 하노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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