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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루카쿠 충격의 맨체스터 리턴?…맨시티 '3000억' 플랜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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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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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여름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를 포함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준비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시티가 선수단 개편 비용으로 2억 파운드(약 3000억 원)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펩 과르디올라와 재계약한 뒤 다음 행보다.

맨체스터시티는 오는 6월 계약이 끝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페르난지뉴, 에릭 가르시아 등과 결별이 점쳐지면서 여러 포지션에서 보강을 필요로 한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맨체스터시티는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비롯해 왼쪽 수비수, 그리고 수비형 미드필더를 목표로 삼는다.

맨체스터시티는 계약 기간이 6개월 남은 아구에로가 잔류하더라도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텔레그래프 보고서에 따르면 인테르 밀란 로멜루 루카쿠(27)와 도르트문트 엘링 홀란드, 그리고 벤피카 다윈 누네스가 맨체스터시티의 영입 명단에 올라갔다.

루카쿠는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이다. 2017년 9000만 파운드 (약 1350억 원)이적료에 에버턴에서 맨체스터 유니폼을 입었고 96경기에서 42골을 넣었다.

그러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외면받았고 2019년 7200만 파운드(약 1080억 원)에 인테르 밀란으로 쫓기듯 이적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맨체스터시티 유니폼을 입은 대표적인 선수는 카를로스 테베즈다. 테베즈는 2000년대 이후 최초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한 선수가 됐다.

또 맨체스터시티는 계약이 끝나는 페르난지뉴와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벤자민 멘디를 대신할 선수를 찾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왼쪽 수비에서 눈에 띄는 옵션이 없다'며 '올렉산드르 진첸코와 나단 아케가 (왼쪽 수비를) 맡았지만 장기적인 선택으로 간주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맨체스터시티는 리오넬 메시와 연결되고 있기도 하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계약 종료를 6개월 남겨 두고 있어 스페인 외 다른 나라 팀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한 상태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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