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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오피셜] 포항 유스 홍윤상, 볼프스부르크로 임대...'구단 역사상 3번째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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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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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포항스틸러스 홍윤상이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 임대를 떠난다. 계약기간은 1년 6개월이다.

올해 포항 유스팀인 포항제철고 졸업 후 프로로 직행한 홍윤상은 K리그보다 먼저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게 됐다.

홍윤상은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 수비의 타이밍을 빼았는 드리블, 연계와 골 결정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항 유스로서 초중고교에서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수로서의 재능을 보여준 홍윤상은 연령별 국가대표로도 꾸준히 활약했다. 지난 2019 FIFA U17 브라질 월드컵에도 출전한 경험이 있다.

포항은 홍윤상이 이번 임대를 통해 선진 유럽축구를 경험함으로써 보다 성장하고 발전하는 선수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포항은 지난 26일 서귀포에서 1차 동계전지훈련을 마친 포항 선수단은 오는 31일부터 창원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볼프스부르크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재능있는 홍윤상을 18개월동안 임대하게 돼 기쁘다. 18세의 선수는 처음에는 19세 이하(U19)팀에서 뛰면서 훈련할 것이다. 홍윤상은 다양한 위치에서 활용될 수 있다. 그는 볼프스부르크 역사상 3번째 한국인이다. 그동안 구자철, 박정빈이 볼프스부르크에서 뛰었다"고 홍윤상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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