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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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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리뷰] '오늘도 화력쇼!' 뮌헨, 호펜하임에 4-1 대승...1위+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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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안방에서 호펜하임을 상대로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0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호펜하임에 4-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승점 45점으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레반도프스키가 포진했고 코망, 뮐러, 그나브리가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로카, 키미히가 호흡을 맞췄고 4백은 데이비스, 알라바, 보아텡, 파바르가 구성했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이에 맞선 호펜하임은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크라마리치, 베부가 투톱으로 나섰고 욘, 가시노비치가 좌우 측면에 위치했다. 바움가트너, 사마세쿠, 루디가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3백은 포쉬, 노르트베이트, 누후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바우만이 꼈다.

전반 초반 뮌헨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15분 뮐러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하고 말았다. 뮌헨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보아텡이 강력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이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반 44분 레반도프스키가 수비 사이에서 환상적인 볼 컨트롤을 보여준 뒤 뮐러에게 공을 내줬다. 뮐러는 지체없이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곧바로 1분 뒤 호펜하임은 크라마리치의 골이 나오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뮌헨이 다시 격차를 벌렸다. 후반 12분 레반도프스키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뮌헨의 4번째 골이 나왔다. 후반 18분 코망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받은 그나브리가 침착하게 골키퍼 다리 사이로 공을 밀어 넣었다.

뮌헨이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4분 로카와 그나브리가 빠지고 무시알라, 사네가 투입됐다. 양 팀 모두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9분 뮌헨은 코망, 뮐러를 대신해 코스타, 추포 모팅을 투입했다. 호펜하임은 사마세쿠, 바움가트너를 빼고 그리츠히, 벨포디를 내보냈다.

호펜하임은 후반 36분에도 베부를 대신해 다부르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뮌헨의 대승으로 끝이 났다.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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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바이에른 뮌헨(4) : 보아텡(전반 32분), 뮐러(전반 43분), 레반도프스키(후반 12분), 그나브리(후반 18분)

호펜하임(1) : 크라마리치(전반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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