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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리버풀이 오잔 카박(20, 터키) 영입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독일 샬케04에서 뛰던 수비수 카박을 임대로 영입했다. 카박은 이번 2020-21시즌이 끝날 때까지 19번 유니폼을 입고 리버풀에서 뛸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카박은 이주 내로 독일 생활을 정리하고 리버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카박은 터키 출신 2000년생 수비수다. 신장은 186cm이며 다부진 체격이다. 카박은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 유스팀에서 성장해 그곳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하더니 같은 해에 샬케04로 팀을 옮겼다. 터키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치며 2019년에 터키 국가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리버풀의 이번 겨울 이적시장 목표는 뚜렷했다. 수비 강화에 목적을 두고 여러 수비수들을 관찰했다. 시즌 초반에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스, 조엘 마팁 등이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카박에 이어 벤 데이비스(25)까지 수비수 2명을 영입했다. 데이비스는 하부리그에서 뛰다가 위르겐 클롭 감독의 부름을 받고 리버풀과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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