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분데스2 리뷰] '지동원 PK 실축' 브라운슈바이크, 보훔에 0-2 완패...여전히 강등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지동원이 선발 출전해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아쉬움을 남겼고, 팀은 완패를 당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1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보훔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21라운드에서 보훔에 0-2 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승점 17점에 머물며 강등권인 17위를 기록했다.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브라운슈바이크가 총력전을 펼쳤다. 지동원을 비롯해 벤 발라, 카우프만, 클라스, 디아키테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그러나 선제골의 몫은 보훔이었다. 전반 8분 벨라-코트차프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지동원이 좋은 움직임을 보이며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전반 25분 브라운슈바이크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지동원이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했다. 결국 보훔이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전반 32분 다닐루 소아레스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확실히 리드를 잡았다.

후반 들어 브라운슈바이크는 교체 카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찬스를 노렸지만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지동원은 후반 32분 오토와 교체 아웃됐다. 결국 승자는 보훔이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